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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산업
미디어란 사전적으로 보아 불특정 대중에게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 또는 전달하는 매체를 의미합니다. 미디어에 대한 구분 방법은 다양하나, 온오프라인의 분류 기준을 적용할 시 다음과 같습니다.
[미디어 분류]
구분
설명
온라인
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인터넷
데스크톱, 노트북 컴퓨터(무선랜 고정형)
모바일
휴대전화, 노트북 컴퓨터(와이브로 이동형) 등
기존
미디어
TV
지상파TV, 케이블TV, 위성TV, DMB, IPTV
라디오
라디오
유선전화
유선전화
오프라인 미디어
신문 잡지
신문, 잡지
실제 활동
기타 실제 활동
출처: 정보통신정책연구원(2008)
미디어사업은 각 매체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전제로 한 광고사업 및 다양한 창구를 통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판매를 내용으로 하는 콘텐츠사업으로 나뉘는데, 2가지 형태의 사업 모두 양질의 파워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다수의 대중이 소비하게 하는 것이 사업의 근간이자 성장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가) 광고사업
광고란 소비대중에게 자기제품의 판매 또는 서비스의 이용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이에 필요한 정보를 미디어를 통해 유료로 전달하는 일체의 행위를 일컫습니다.
광고사업의 구성요소는 크게 광고주, 매체사, 광고회사로 광고회사가 광고주의 의뢰를 받아 광고물을 작성하면 이 광고물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됩니다. 광고 산업은 미디어산업의 변화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있습니다. 미디어산업은 과거 방송, 신문, 라디오, 잡지로 대별되는 전통 4대 매체의 지배체제에서 IT 및 전자기술의 발달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이 급격히 성장하며 진화하여 왔고, 최근에 들어서는 전통매체와 뉴미디어 매체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융합의 체제에 돌입하였습니다.
광고 산업 역시 전통매체에 대한 광고시장은 정체를 나타내고 있으며, 모바일·태블릿PC 등의 뉴미디어 광고시장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광고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지상파TV를 넘어선 최대의 광고 매체로 도약하였으며, SNS 등과 결합한 유형의 새로운 광고 시장이 광고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당사가 가진 온라인 강점을 기반으로 플랫폼의 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인터넷과 뉴미디어를 통한 광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광고시장에서는 콘텐츠와 광고의 과잉공급으로 인해 기존 광고의 효율성을 뛰어넘을 새로운 형태의 광고가 필요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네이티브 광고가 새로운 광고 수익모델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네이티브 광고(Native Ad)란 기존 광고가 콘텐츠와 분리된 별도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과 달리 콘텐츠와 유사한 형식으로 제작되어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광고를 말하며, 기존 광고에 비해 거부감 없이 소비자에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네이티브 광고는 1회성 제약을 가진 지면, 배너 광고 등과는 달리 SNS와 모바일 메시징 등을 매개로 이용자 스스로 확산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네이티브 광고는 전에 없던 새로운 방식이라기보다는 기존 배너광고 효과 하락 및 모바일 디바이스의 좁은 화면에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광고 부담 증가에 대한 대안으로, 모바일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올라오는 홍보 글, 구글 검색 시 나오는 검색어 광고, 언론사 사이트에 일반 기사와 동등하게 배치되는 협찬 기사 등이 대표적 예입니다. 네이티브 광고는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용어이나, 광고 효과를 고려 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입니다.
당사는 아직 초기적 형태인 콘텐츠 생산 단계에만 머물러 있으나, 발전된 형태의 네이티브 광고 콘텐츠 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네이티브 광고 시장의 선점을 위해 향후 광고 네트워크 구성 및 합동 솔루션 개발 등에도 집중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경제 언론 미디어로서 사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한 여론을 형성하는 고유한 기능뿐 아니라 정부의 경제정책과 그 효과, 기업의 경영활동 및 새로운 경영기법, 그리고 일반 개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경제 정보 등을 전파할 수 있는 발전적 기능 역시 수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컨벤션 사업을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사회적 협의 및 메시지 전달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나) 콘텐츠사업
콘텐츠(contents)의 사전적 의미는 각종 매체를 통하여 제공되는 모든 정보 또는 그 내용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차별성 측면에서 범위를 한정 짓는다면 콘텐츠는 뉴스든 오락이든 문학이든 학습이든 그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기획이나 창작 혹은 가공이나 개발을 누가 했는지가 분명하게 나타나서 추후에 저작권 등 주장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원작이라 다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는 콘텐츠를 표현하는 도구의 개념이지만, 미디어의 차이가 곧 콘텐츠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미디어는 콘텐츠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최종적인 창구의 역할을 한다 할 것입니다.
콘텐츠 사업이란 콘텐츠의 기획, 제작, 유통, 판매, 소비와 관련된 사업을 통칭하는 것으로 당사는 기사를 중심으로 한 뉴스콘텐츠를 직접 생산 가공하고 있으며, 생산 가공된 콘텐츠를 다시 당사 매체 및 타 매체를 통해 유통판매하고 있습니다.
(다) 부대사업
취업, 인력관리, 인재의 업무역량 개발 등 인사 전반에 관련된 사업을 의미합니다. 당사는 2011년부터 청년 구직자와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정부부처 또는 대학이 취업으로 연계되는 직무교육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에 대한 수주를 받아 적극 시행 중이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업능력개발 훈련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아시아경제 2015년 사업보고서 내용 중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