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산업

OLED 산업

1. OLED 산업동향 및 성장성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를 습득, 표현하는 장치인 디스플레이 장치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분야의 정보기기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여러 디스플레이의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CRT(Cathode Ray Tube)를 시작으로 한 디스플레이는 현재 인간공학적, 환경친화적, 고기능화 등의 요구조건으로 인하여 평판디스플레이로 비중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평판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LCD(Liquid Crystal Display), PDP(Plasma Display Panel),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splay)를 들 수 있다.
이중 OLED는 응답속도, 고휘도, 넓은 광시야각, 적은 소비전력, 경량 박형의 이상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향 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LCD 및 PDP를 능가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서 평판디스플레이 제작 관련 선진국, 업체에서 집중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OLED는 기본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제작이 용이하고 궁극적으로는 두께가 1mm 이하의 초박형, 초 경량 디스플레이의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벽걸이 형 TV의 구현이 가능하다. 따라서 초기에는 휴대폰, PDA등의 이동통신 분야의 디스플레이로서 개발이 이루어 진 것에 반해 최근에는 수십 inch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30 인치 LCD TV의 경우 두께가 8~9cm 이며 소비전력이 150W인데 반해 OLED는 1~2cm의 두께에 75W이하의 소비전력이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OLED 물질 및 소자의 개선으로 발광물질의 수명이 급상승함에 따라 이미 양산이 진행 중인 이동통신 용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TV등의 대면적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어 대기업을 필두로 OLED 전 공정, 증착 공정, 후 공정 장비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2.  시장 가능성
현재 이미 양산이 진행되고 있는 소형 이동통신 용 OLED 디스플레이 분야를 포함한
2003년도의 세계시장 규모는 2억 1천 5백만 달러이고 2009년에는 31억 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3~2004년은 OLED제품의 시장진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는 시기로 분석되고 있다.
2002년 까지의 OLED 생산품은 소형(2~4") 및 초소형(1" 이하) 멀티 칼라 소자에 집중 되었으나 응용분야 및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소형 문자 표시기와 대형 그래픽 패널 부품 모두에 있어서 그 분포가 다양해 질 전망이다. 예상되는 시장의 분포는 2008년을 기준으로 볼 때 문자 표시기가 13%정도이고 나머지 87%가 그래픽 표시기 이며 초소형 - 소형 - 중형 - 대형의 순으로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형(5~8") OLED는 2004년 이후, 대형(9"이상)OLED는 2005년에 시장에 진입하여 2009년 경에는 전체 OLED시장의 약 45%이상이 대형 OLED, 특히 TV용으로 예측된다.
[참고자료 : 2003 Stanford Resources & LPL TV 시장전망]

 

( 선익시스템 전자공시 2004.08.27 등록법인신청서 자료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