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재활용 산업

파쇄재활용 산업

   

철스크랩이란 흔히 고철이라고도 하는데 철제품의 부스러기라 볼 수 있습니다. 철광석에서 직접 철을 제조하는 방법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적고, 이산화탄소도 80% 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철스크랩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설비는 슈레더(Shredder)가 있습니다. 슈레더는 덩어리 형태인 철을 파쇄하여 작은 형태의 철스크랩을 생산하는 기계 설비입니다.

파쇄재활용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현재 15개 회사입니다. 이 중 연간 20만톤 이상을 처리하는 업체는 인선모터스 1곳이며, 대부분 업체는 연간 처리 규모가 10만톤에 미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구 분	최대출력	연간처리량
인선모터스	4,000	288,000 톤
K사	4,000	192,000 톤
G사	3,000	168,000 톤
K사	1,500	96,000 톤
J사	1,500	96,000 톤

         ▲ 주요 파쇄재활용업체 처리 규모 (인선모터스 추정)

   

생산된 철스크랩의 주요 수요처는 주물업체나 전기로 제강사입니다. 수요 확대를 위해서는 철강 제품이 많이 소요되는 건설, 자동차, 조선 등의 산업 활성화가 전방 산업으로 주요한 역할을 하며, 국제 철광석 시세 및 수급불균형 등에 따라 단가가 좌우되고 있습니다.

( 출처 : 인선이엔티 2015년 사업보고서 내용중 일부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