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및 주택 산업

[산업의 특성 및 성장성]

- 건축사업은 완성차, 부품, 철강 공장 등 산업시설로부터, 상업빌딩, 의료시설, 문화/체육시설, 교육시설 등을 포함한 일반건축,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의 주택건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넓은 사업영역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반건축 산업의 특성상 당국의 건설 및 금융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국내 건축 시장의 경우 지자체 및 일부 공기업의 이전 사업들의 발주가 완료됨에 따라 공공시장은 위축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시설 투자 및 도심재생 사업의 활성화 등으로 민간 시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해외에서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해외 건축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진입하여 해외 공공 및 민간 발주공사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건축은 국민의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산업으로서 고객들의 니즈, 최신 트렌드 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 주거공간 건설에서 벗어나 넓은 녹지 공간, 생태 공간, 주민 커뮤니티 시설, 첨단 IT 시설 접목 등 주거 환경 적용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규제완화, 주택활성화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경기가 다시 활성화 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의 가구수 증가 예측, 노후화 아파트 재개발 및 정비사업 등으로 주택시장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기변동의 특성]

- 국내 건축시장은 공공 기관, 민간 기업 등 발주자의 직접적인 수요에 의해 시장이 형성되는 특징이 있어 국가 경제 상황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제 불황시 금융비용, 부동산 비용 부담 등으로 시장 축소 및 수요 감소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반면 해외 건축시장의 경우, 대륙 및 국가별로 경기변동이 다르고 이에 따른 영향도 존재하지만 개발도상국의 의료 시설, 산업 시설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존재하여 당사가 진출한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를 포함하여 아프리카, 동유럽 등의 시장 확대가 예상됩니다.

주택시장은 대내외 경기변화 뿐만 아니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정책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수도권 등의 주택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당사는 체계적인 주택 리스크 관리, 부동산 시장 신사업 확대 추진, 아파트 브랜드 개선 등 주택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전자공시 자료 참고 : 2015년 3분기 분기보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