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육서비스 산업

국내 교육 서비스 사업의 현황
(1) 산업의 특성

국내 교육서비스 산업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감소로 장기 성장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국 사회의 높은 교육열로 인해 가구당 소비 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타 지출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교육비 시장은 통계청의 '사교육비 조사결과' 에 따르면 약 18조2천억원의 규모를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 수학 사교육 시장은 약 6조원으로 영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 평균은 68.6%이며, 고등학교에 비해 초, 중학교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사교육 시장은 정부의 교육정책 변화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특목고 입시 및 대입 사교육 시장은 정부의 정책변화에 의해 그 변화가 매우 심하며, 최근 사교육 억제를 위한 맞춤형 교육/입시 정책을 내 놓으며 과거에 비해 그 시장규모가 위축된 상태입니다.

반면 정부의 영재교육 확대정책에 따라 사고력 수학, 융합교육(STEAM) 및 스토리텔링형 교육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2015년 2월 통계청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출산율 저하로 인한 사교육 대상 인구의 감소로 사교육비 총액은 18조 2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 감소하여사교육 시장의 총 규모는 2009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초등학교는 2009년 대비 25.77% 감소하였으며, 중학교는 11.14%, 고등학교 1.21% 감소하였습니다. 특히초등학교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초등학교 학령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에 기인하였습니다.

하지만 2007년 황금돼지해, 2009년부터 2012년 흑룡의 해까지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바 있어, 해당 기간 출생 신생아의 초등학교 입학 시에는 학생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하며 하향안정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향후 사교육의 수요는 꾸준히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며, 단기적으로 사교육시장이 큰 폭으로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급별 총 사교육비 현황

(단위: 억원)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200,399	209,094	219,259	208,718	201,266	190,395	185,960	182,298
초등학교	102,098	104,307	102,309	97,080	90,461	77,554	77,375	75,949
중학교	56,120	58,135	62,656	60,396	60,006	61,162	57,831	55,678
고등학교	42,181	46,652	51,294	51,242	50,799	51,679	50,754	50,671

출처 : 통계청(2015)
                                       

[신생아 출생수 추이

(단위: 명)

 

신생아 출생자수 추이

     출처 : 통계청(2015)

현재 수학 사교육 시장은 약 6조원, 영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개년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과목별 사교육 참여율 검토 결과, 초등학교의 경우 영어 및 수학 관련 사교육 참여율 폭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중등학교의 경우 수학관련 사교육 참여율이 영어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향후 기존 입시대비용 교육수요뿐 아니라 영재교육 및 심화수학이라는 새로운 세분시장이 활성화되어 꾸준한 성장추이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

(단위: 억원)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전체 사교육비	201,266	190,395	185,960	182,297
일반교과 사교육	161,935	155,773	148,802	143,831
영어	67,685	64,602	63,318	61,497
수학	59,024	60,200	57,762	57,683

출처 : 통계청(2015)

                                           [과목별 사교육 참여율]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초등학생
국어	35%	31%	27%	26%
영어	56%	51%	48%	46%
수학	53%	49%	47%	46%
중등학생
국어	28%	21%	20%	17%
영어	59%	57%	55%	54%
수학	61%	60%	58%	57%

출처 : 통계청(2015)

우리나라 영재교육은 2000년 영재교육진흥법과 시행령이 제정되고 '제1차 영재교육진흥 종합계획(2003~2007)' 수립을 계기로 정부의 지원 속에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뿐만 아니라 대학부설 및 시,도 교육청의 영재교육원,영재학급을 통한 영재교육 수혜자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2003년 1만 9,974명이었던 영재교육 대상자는 2014년 11만 7,949명으로 6배 증가하였습니다. 과목별로는 영재교육의 86.2%가 수학, 과학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크며 신규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교육부의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2015~2019)'에 따라 맞춤형 수학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2018년 개정교육과정(2015 문ㆍ이과 통합교육과정)에서는 경제수학, 실용수학, 수학과제 탐구 등 전문교과목이 신설될 예정이므로 심화수학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정부 우호정책]

 

정책	주요내용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2015년까지 스토리텔링 수학교육을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적용
영재교육진흥법	영재 대상자 및 교육기관 확대
2009년 개정 교육 과정	융합인재교육 현장 확산을 위해 융합인재교육 리더스쿨, 교사연구회와 같은 선도그룹을 지속적으로 육성

 

[스토리텔링 수학교육 및 영재교육 대상자

(단위: 명)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E)
영재교육 대상자	111,818	118,377	121,421	117,949	121,487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 대상자	-	-	857,335	3,523,084	5,140,593
초등학교 1학년	457,026	421,678	436,308	478,890	454,024
초등학교 2학년	475,425	456,193	421,027	435,376	477,749
초등학교 3학년	466,701	474,629	455,895	420,490	434,963
초등학교 4학년	532,241	465,877	474,126	455,234	420,031
초등학교 5학년	603,165	531,080	465,479	473,280	454,723
초등학교 6학년	597,919	602,538	531,165	465,239	473,120
중학교 1학년	615,824	595,627	600,658	528,857	462,990
중학교 2학년	643,632	613,416	593,260	598,356	526,895
중학교 3학년	651,116	640,051	610,271	590,698	596,066
고등학교 1학년	487,933	462,716	451,951	605,881	416,771
고등학교 2학년	471,370	464,250	448,747	617,776	423,261
고등학교 3학년	466,579	454,164	455,372	615,715	437,976

출처 : 통계청, 교육부
주) 2013년 : 초등학교 1~2학년
    2014년 :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학년
    2015년 :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3) 경기변동의 특성

우리나라의 교육산업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타 산업에 비하여 경기변동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고 있고, 경기 하락 시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고등학교나 대학을 진학하기위한 입시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입시제도의 변화 등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당사는 경제상황에 비교적 영향이 적은 프리미엄 시장(경제적으로는 중상위권 이상, 실력면에서 영재 및 상위권)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영재교육은 경기에 비교적 둔감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4) 계절성

당사는 오프라인 학원의 운영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연말(영재관)과 학기 시작(사고력관)시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사고력 프로그램의 경우, 분기단위 모집 (12~2월, 3~5월, 6~8월, 9~11월)을 진행하여 일반적으로 분기 초 인원이 많은 편입니다. 여름방학은 해외연수 등으로 정규반 인원감소로 매출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나, 방학특강반 추가 개설로 매출이 상승하여 이러한 부분이 상쇄되고 있습니다. 반면, 겨울방학은 여름방학에 비해 정규반 인원감소가 그리 크지 않아, 방학특강반 개설로 인한 매출상승 폭이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한 개 레벨이 3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강인원의 변동이 크지 않습니다.

중등 영재관은 과학영재학교 입학 일정에 일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영재학교의 경우 대체로 4~5월에 1단계 전형을 실시하여 8~9월쯤에 합격자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합격자 발표 후 신규강좌 개설 전까지 수강생이 감소하는 경향이 존재합니다.

( 출처 : 씨엠에스에듀 전자공시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