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 스틸 사업

화공플랜트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2.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연 8조원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공플랜트 시장은 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많은 발주가 예상됩니다. 아시아는 정제 원유에 대한 내부 수요가 많고, 중동지역은 수출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중동지역의 저가 원료(원유, 가스) 기반으로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가 전망되며, 미국의 Shale gas를 활용한 석유화학 설비의 신증설 투자가 예상됩니다. 또한 중남미 지역의 브라질, 베네수엘라, 멕시코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경제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로 화공플랜트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화공장치 제조업체 경쟁현황]

(단위: 십억원, %)

화공장치 제조업체 경쟁 현황

출처: 회사제시자료 재인용, HPI Market Data 2014, IEA WEIO 2014

 

[주요 화공플랜트 업체 현황]

(단위: 억원, 톤, %, 명)

 

회사	매출액	영업이익	Capa(ton)	가동률	총인원	기타
GS엔텍	3,211	20	44,812	65.4%	621	화공:에너지 = 60:40
대경기계기술	2,735	24	34,380	95.9%	543	화공:에너지 = 64:36
티에스엠텍	2,361	(192)	-	-	332	장비:부품 = 80:20
알펙	485	(229)	-	-	93	화공 100%
세월셀론텍	2,014	(121)	30,000	51.6%	530	PE:MS:RMS = 84:6:10
후성한텍	1,534	(70)	-	-	192	화공:탱크 = 96:4
우양에이치씨	1,697	131	35,438	-	339	화공 100%
두산메카텍	4,540	104	56,360	61.1%	393	두산건설中 메카텍BG
포스코플랜텍	6,186	(1,884)	-	-	1,096	ENG:플랜트 = 63:37

출처: 각사 공시자료 등 (2014년 기준)

   

당사는 2015년부터 화공장치류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돌입, 2016년부터 내수 중심의 단품(Item) 위주 납품을 통해 매출을 시현할 계획이며, 향후 더 높은 기술과 납품실적이 요구되는 모듈(Module) 공급으로 비중을 차츰 확대할 계획입니다. 화공플랜트 기자재 사업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동시에 회사로 하여금 건설/부동산 경기에 대한 경기민감도를 완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당사는 점진적인 투자와 내재화를 통해 2020년 800억원대의 매출과 7%대의 영업이익률 달성할 계획입니다.

   

[화공장치류 생산제품 Line up]
화공장치류 생산제품		□ 당사가 추진하는 화공장치류 사업은PE(원유, 천연가스, 화학연료를 다른 형태로 변환시키는 공정)에 설치되는 기기들을 제작/판매하는 사업임     □ 주요 제작 Item(단품): - Column: 내용물의 증류, 반응, 세정, 흡수 등의 화학조작에 사용되는 수직형 용기 - Heat Exchanger: 저온매체와 고온매체 사이에 열교환을 발생시키기 위한 기기 - Vessel - 압력을 가진 유체를 수용, 저장하는 용기 - Drum - 유체의 저장, 반응 또는 분리 등의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밀폐 용기     □ Module이란 이들 각 Item들을 Package화하여 조립/구성시킨 단위장치 구조물로서 종합 조립 제품의 형태로 납품이 이루어져 Item별 납품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되며, 이에 단가 및 마진 또한 Item 대비 높음

   

국내 주요 화공장치 업체 중 3개 업체 경영 부실에 따라, 향후 전체 수요 물량에 대한 일시적인 공급부족이 예상됩니다. 2014년 주요 화공장치 제조 9개 업체의 총 Capa.는 3.6조원으로 경영 부실로 퇴출될 2~3개 업체를 제외한 2016년 예상 총 Capa는 2.2조원~2.4조원입니다. 반면 2016년 화공장치 예상수요는 2014년 2.5조원에서 2조원 늘어난 2.7조원으로 약 0.3~0.5조원의 공급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4년 국내기업의 해외 수주액에서 플랜트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78%로, 해외 플랜트 수요 성장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화공장치 업체의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으며, 경영 부실 여파에 놓인 3사를 고려하면 가동률은 추가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4년 포스코플랜텍 등 화공장치업체 부도사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4%로, 부도이후 경쟁 완화에 따른 매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으로, 재무 불안정성이 높은 Vendor에 대한 기피 심리 또한 나머지 시장참여자에게 유리한 경영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출처 : 대림씨엔에스 전자공시자료 )